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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마냥 좋기만 한 아기 길고양이는 꼬리를 한껏 세워 엄마에게 부비부비 인사를 합니다.
엄마 길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의 애정표현에 살짝 한짝 눈을 찡그리지만,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. ![]() 사람들의 눈이 뜸한 지붕 위로 자리를 옮긴 길고양이 모자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. 하지만 잠시 엄마가 한눈을 판 사이, 새끼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립니다. ![]() "아니, 저 녀석이? 어디 갈 때는 엄마랑 꼭 같이 가야 한다고 했잖아!" 혼자 놀러나가는 아기 고양이를 돌아보는 엄마 길고양이의 눈빛이 걱정으로 가득합니다. 지붕 위에서 혹시라도 새끼가 발을 헛디디면, 2미터가 넘는 땅바닥으로 떨어질까 걱정스런 것이지요. ![]() "좀 쉬어보려 했는데 어쩔 수 없군" 하는 표정으로 엄마 고양이가 앞장섭니다. 아기 고양이는 신이 나서 엄마 꼬리를 쫓아갑니다. ![]() 앞장서는 엄마 길고양이의 옆에 찰싹 다가붙는 아기 고양이. 다정한 모자의 모습입니다. ![]() "엄마,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우리 엄마." 아기 고양이가 엄마에게 살포시 머리를 기댑니다. ![]() 그 뒷모습을 지켜보는데, 어린 고양이의 꼬리가 제 눈에는 손처럼 보였지요. 엄마 손 잡고 걸어가고 싶은데, 꼬리밖에 없으니까 꼬리로라도 엄마에게 닿고 싶은 마음. ![]() "그래, 알았으니까 속 좀 그만 썩여라. 응?" 엄마도 그윽한 표정으로 새끼의 장난을 받아줍니다. 고양이 모자는 꼬리로 정을 나누며 또박또박 걸음을 옮깁니다. ![]()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손을 잡고 고맙다고, 사랑한다고 말해 보세요. 인간에겐 고양이처럼 꼬리가 없지만, 손이 있으니까요. ![]() -----------------------고양이 좋아하세요? 이 블로그를 구독+해 보세요=(^ㅅ^)= 이글루스 가든 - 길고양이 동맹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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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고깊은 바닷속에 고양이가 누워있네 고양이뼈 산호되고 고양이눈 진주됐네 skin by 이글루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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