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어~ 시원하다!" 길고양이가 효자손을 쓰는 모습 보셨나요? 밀크티가 시범으로 보여주는 효자손 사용법,
한번 구경해 보세요.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.
곧잘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고양이에게도 직접 긁기 어려운 곳이 있는데, 그럴 때 주변의 도구를 이용해
가려움을 해소하곤 한답니다. 사람이 효자손을 쓸 때는 주로 등을 긁지만, 고양이는 주로 얼굴을 긁어요.
이럴 때 튼튼한 나뭇가지는 좋은 효자손이 되지요.
귀 옆도 한번 벅벅 긁어주고... 시원한지 눈을 지그시 감네요.
덧니처럼 삐죽 나온 송곳니도 사랑스러워요.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네요.
고양이는 특히 Y자형 효자손에 사족을 못 씁니다. 한번 문지르기만 해도 두 군데가 시원해지니까 일석이조.
급기야 이렇게 표정이 망가집니다. 좀 민망하지만, 얼마나 시원하면 저럴까 싶어서 흐뭇하네요.
턱 한가운데를 긁으며 무아지경에 빠진 밀크티. 어쩐지 해탈한 듯한 표정입니다. 표정이 막 이래요.
=(^ㅅ^)=
실눈을 감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. 길고양이의 고단한 삶에도, 기분 좋은 날은 있겠지요.
나뭇가지 효자손 하나에도 행복한 밀크티처럼, 사소한 것에 즐거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.
*밀크티를 보고 행복하셨다면,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~
이글루스 가든 - 길고양이 동맹