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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고양이를 찍다보면 하품하는 녀석들이 있어요. 저는 참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찍곤 하지만,
한편으로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고양이의 하품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한 방송사에서 고양이 하품하는 모습에 앙칼진 울음소리를 인위적으로 합성해 내보낸 방송을 보고 우려는 더 커졌지요. 길고양이의 하품은 그냥 생리적인 현상일 뿐인데 그 장면만 포착해서 요괴 같은 이미지로 내보이는 게 안타까웠어요. ![]() ![]() 고양이에게 친숙하지 않은 사람은 '헉,무섭다'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. ![]() 특히 하품하면서 눈을 번쩍 뜨고 있으면, 마치 나를 노려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. ![]() ![]() ![]() 눈이 뒤집히거나, 게슴츠레 눈을 감고 있거나, 입 모양이 이상하게 잡혔을 때 캡쳐된 사진을 보고 우리는 잠시 웃곤 하지만, 그 모습이 그 연예인의 본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. 고양이의 하품도 그래요. 고양이과 동물이기에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가 있지만, 하품은 그냥 하품일 뿐이랍니다^^ 고양이가 무서운 분들까지도 억지로 좋아해달라는 게 아니라, 다만 그런 순간의 모습이 고양이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. 이글루스 가든 - 길고양이 동맹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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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고깊은 바닷속에 고양이가 누워있네 고양이뼈 산호되고 고양이눈 진주됐네 skin by 이글루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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